- 지역사회의 반려동물 문화 향상에 힘쓸 계획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학과장 정현아)는 최근 입학팀에서 주최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영주 대영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에 대해 알리고, 동물교감프로그램 중 클리커를 통해 동물과 교감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과 교감하는 법을 배우는 영주 대영고등학교 학생들
반려동물보건학과 이송미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과를 알릴 수 있고, 내가 배운 전공을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람찼다”고 전하였다.
이번 전공체험프로그램에는 지난 6월 22일 반려동물교감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MOU를 체결한 교육협동조합 세움(대표 박호일)에서 치유도우미견과 함께 나와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었다.
교육협동조합 세움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애주기에 맞는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물교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초기 청년들과 함께 하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2020학년도 신설된 학과로 2021학년도 제1회 신입생을 맞이하였으며 22학년도에는 입학정원을 50명으로 증원하였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동물보건사, 실험동물기술원 등 대구한의대학교만의 특화된 학사과정(의료ㆍ보건/재활운동/영양보조식)을 통해 양ㆍ한방 반려동물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1학년 1학기 동물보건학개론 및 실습, 의학용어, 실험동물복지와 윤리, 일반생물학 등의 전공수업을 통해 미래의 동물보건사, 실험동물기술원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발 짝 나아갈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였다. 또한 앞으로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동물 관련 무비포럼 등 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해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반려동물 문화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