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 3.0사업단(단장 박수진)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과 특화분야 기업협업센터(ICC : Industrial Cooperation Center)운영 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만촌에서 개최된 교류회는 LINC 3.0사업의 핵심인 애로기술,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 투자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산학협력공동기술개발과제는 대학 특화분야인 헬스케어, 바이오뷰티, 리빙케어 분야의 19개 과제(총사업비 5억원)를 선정하고, 이에 참여하는 19개 기업과 공동연구원 40여명이 참여하여 기술개발, 제품개발, 사업화, 애로기술해결, 제형개발, 소재개발 등의 내용으로 15개의 단기과제와 4개의 중기과제로 추진된다.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19개의 기업-대학 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제고하고자 한다.
본 과제를 통해 기술기반 제품 산업화 12건, 특허출원 14건, 기술이전 28여 건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기업의 실질적 성과 제고를 위한 산업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수행 과정에 학생들이 연구원 자격으로 참여하여 수업 중 학습한 이론지식을 실제 기업의 문제해결 과정에 적용해봄으로써, 연구개발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연구역량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쌍방향 협업 기회가 마련되었다.
특화분야 기업협업센터 운영 교류회에는 대학의 특화분야 3개의 기업협업센터(ICC)인 의료산업, 화장품산업, 식품산업 참여교수, 참여기업 운영진 30명 참가하여, 각 센터 관련 산업분야의 협력 운영 방안에 대한 정보교류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산업체 인사를 ICC센터의 부센터장으로 위촉하여 일방적 운영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통한 기업의 Needs 반영을 강화했다.
LINC 3.0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이번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지원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기업과의 연계형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과 기업이 서로 연계하여 기술이전부터 사업화, 기업의 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그 과정에서의 우리 대학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단발성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본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타 정부사업 등으로 연계하는 기술개발의 이어달리기를 기획하는 등 산학연 협력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