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변창훈)는 지난 2월 17일(목) 대구EXCO 그랜드볼륨에서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김한식 청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을 비롯한 70여개의 기업관계자, 대학교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대구한의대학교 LINC+ 산학연협력 성과포럼”을 개최하여 그동안 추진해 온 산학연협력 성과를 공유하고“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협력 거점대학”이라는 DHU 산학협력 비전3.0을 발표하였다.
이번 포럼 행사에서는 대학이 추진해 왔던 산학연협력 성과 및 그간 추진해 온 쌍방향 기업지원 및 산학연계 교육실적 등 50건을 전시하고, 현장실습, 기술이전, 취업상담 등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하였다.
식전 1부 행사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기업협업센터(ICC)인 화장품산업ICC, 식품산업ICC, 의료산업ICC의 70여개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ICC별 설명회 및 현판 수여식을 실시하고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어서 대구경북디자인사업진흥원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의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대구한의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자안&클루앤코”홍보대사들의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 화장품 기업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사례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전문위원 위촉, 대학 동문 창업자들로 구성된 창업동문네트워크 발대식 및 재학생들의 창업 길잡이가 되어줄 멘토 위촉식도 진행하였으며, 산학협력 우수 가족기업과 산학협력 우수교원에 대한 산학협력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산학협력 비전 3.0] 발표를 통해 헬스케어, 바이오뷰티, 리빙케어 분야에“공유·협업 기반 특화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가치 고도화”를 목표로“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협력 거점대학”이라는 미래비전을 발표하며 한 단계 진화하는 산학협력의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는 제약산업 및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한 헬스케어분야의 테스트베드 구축 등 새로운 산학협력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학이 역할이 인력양성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산업현장에 뛰어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신기술과 신산업 등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지방소멸의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가는 주도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며,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산학연협력 거점대학이 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