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사업 화장품협업센터(ICC)는 11월 18일 삼성캠퍼스 한의학관 인문학 세미나실에서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의 애로청취를 위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초청 지역화장품 업체대상‘K-뷰티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주재한 간담회는 지역 화장품관련 중소기업 10개업체 대표와 대구․경북중기청, 중진공, 신․기보, 지역신보, 비즈니스지원단 등 대구․경북지역 5개 지원기관이 참가하여 관련 애로를 청취 및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합동간담회’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이 스스럼없이 애로를 얘기하고 김성섭 청장이 즉석에서 답을 드리는 ‘쌍방향 소통의 場’으로 운영되었으며,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 및 기업지원을 위한 애로·건의사항 등 의견수렴의 장이 되었다.
아울러 본 대학의 Make Space(창작지원센터)를 활용한 개발기술 상용화 지원, 기 술개발 지원 등 본 사업과 각종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설명 및 기업이 당면한 불합리한 법적규제 완화를 위한 열띤 토론도 진행되었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은 “여러 규제로 인해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폭발적으로 신장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애로해결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라며 대구·경북 화장품산업 성장을 위한 산학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